일본, 카타르월드컵 최종엔트리 확정 유럽파 20명이나

카타르월드컵 :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AP 뉴시스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일본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일본축구협회는 1일 카타르월드컵 최종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이 중 20명이 유럽리그 소속이다. 프랑크푸르트의 가마다 다이치, 레알 소시에다드의 구보 다케후사, AS 모나코의 미나미노 다쿠미, 프라이부르크의 도안 리쓰, 아스널의 도미야스 다케히로, 슈투트가르트의 엔도 와타루, 샬케의 요시다 마야, 셀틱의 마에다 다이젠 등이 이름을 올렸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오는 20일 개막되는 카타르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로 꼽히는 E조에 속해 독일, 코스타리카, 스페인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일본은 17일 캐나다와 평가전을 치러 전력을 점검한 뒤 23일 오후 10시 독일과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 코스타리카와 맞붙는 2차전은 27일 오후 7시, 스페인과 겨루는 3차전은 다음 달 2일 오전 4시에 열린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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