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이태원 참사 애도 "현장에서 사람들 바로 빼내지 못해" ('무엇이든')

이준현 2022. 11. 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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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가수 한혜진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전했다.

한혜진은 1일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말만 들어도 너무 안타깝다"라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 마스크' 핼러윈 축제를 기념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참사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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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준현 기자]
(사진=방송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가수 한혜진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전했다.

한혜진은 1일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말만 들어도 너무 안타깝다”라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사람들을 바로 빼내지 못했다”, “상황을 인식하고 현장을 피하기 어려웠다”라고 질문하며 최악의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한혜진은 다시는 같은 사고가 일어나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심폐소생술 시연 등에 참여했다. 또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더불어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 마스크' 핼러윈 축제를 기념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참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일 오전 11시 기준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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