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편법승계·탈세 의혹' 대명건설 지우종 대표 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분 편법 승계와 탈세 의혹 등과 관련해 대명건설 지우종 대표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창업주 지승동 씨부터 아들 지우종 대표, 손자인 지정현 씨에 이르기까지 회사 지분을 편법 증여하거나 승계하고, 이 과정에서 법인세·종합소득세도 포탈했단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19년 대명건설이 비용을 과대 계상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탈세한 사실을 적발해 과징금 2백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분 편법 승계와 탈세 의혹 등과 관련해 대명건설 지우종 대표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는 오늘 지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창업주 지승동 씨부터 아들 지우종 대표, 손자인 지정현 씨에 이르기까지 회사 지분을 편법 증여하거나 승계하고, 이 과정에서 법인세·종합소득세도 포탈했단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2015년 대명건설이 자회사에 무이자로 수백억 원을 빌려준 정황을 파악하고 배임 사실이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19년 대명건설이 비용을 과대 계상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탈세한 사실을 적발해 과징금 2백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후 검찰은 지난 9월 대명건설 본사와 계열사 사무실,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 본점과 서울지방국세청 등을 압수수색 하며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