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알오, 공모가 1만7000원 확정…이달 11일 상장

한영준 2022. 11. 1.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풀 서비스 임상시험수탁(CRO) 기업' 디티앤씨알오가 공모가를 1만7000원에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상장을 주관한 키움증권 관계자는 "디티앤씨알오가 가진 성장 가능성이나 풀 서비스 CRO로서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인정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상장 후 주주 가치를 높여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여 공모가를 협의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티앤씨알오 홈페이지 화면.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는 1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풀 서비스 임상시험수탁(CRO) 기업’ 디티앤씨알오가 공모가를 1만7000원에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총 238억원에 해당하는 140만0000주를 공모 예정으로,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073억 원 규모가 된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이달 2~3일 양일간 진행 후,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 개시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26~27일 이틀 동안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총 461곳의 기관이 참여해 7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한 키움증권 관계자는 “디티앤씨알오가 가진 성장 가능성이나 풀 서비스 CRO로서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인정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상장 후 주주 가치를 높여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여 공모가를 협의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기업설명회를 직접 진행한 디티앤씨알오의 박채규 대표이사는 “디티앤씨알오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투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반드시 이익을 돌려드릴 수 있는 운영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상장 이후 확보된 자금을 통해 비임상과 임상, 그리고 분석서비스의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굳건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에 집중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디티앤씨알오 #디티앤씨알오공모가 #디티앤씨알오상장일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