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부내륙고속도로서 화물차 3대 연쇄 추돌…3명 사상

1일 낮 12시 15분쯤 경남 함안군 칠원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분기점 북창원 진출램프 4.4㎞ 지점에서 A(60대)씨가 몰던 3.3톤 화물탑차가 앞에 있던 1톤 탑차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1톤 탑차가 앞에 있던 25톤 카고트럭을 추돌하면서 1톤 탑차 운전자 B(50대)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도 중상을 입었으며 25톤 카코트럭 운전자 C(40대)씨는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오르막차로 정체 구간에 25톤 카고트럭과 1톤 탑차가 차례로 정차해 있는 것을 3.3톤 화물탑차가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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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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