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 사찰에 이태원 희생자 추모 현수막 게시
이윤정 2022. 11. 1.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 사찰에 현수막을 내건다.
조계종은 1일 "교구본사를 통해 전국 사찰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극락왕생 기원 현수막 게시 지침을 내렸다"며 "우리 종단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락왕생 기원 현수막 게시 지침
"가족들의 아픔 나누기 위해 함께 기도할 것"
총무원장 스님 등 합동분향소 찾아
"가족들의 아픔 나누기 위해 함께 기도할 것"
총무원장 스님 등 합동분향소 찾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 사찰에 현수막을 내건다.
조계종은 1일 “교구본사를 통해 전국 사찰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극락왕생 기원 현수막 게시 지침을 내렸다”며 “우리 종단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현수막에는 ‘뜻밖의 사고로 생을 달리한 꽃다운 영가님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이태원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이태원 참사 영가의 명복을 빕니다. 하루속히 다시 오소서’ 등의 문구가 담겼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총무원장스님을 대표로 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7대 종단 대표자들이 서울광장 앞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기도를 올렸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이태원 보행로 넓혀야'…5년前 정부보고서만 이행됐어도
- [단독] 참사 후 비상버스…서울시는 보냈는데 경찰은 몰랐다
- ‘이태원 토끼머리띠’ 지목된 남성, 직접 해명 들어보니…
- 누군가 건넨 립스틱으로… ‘이태원 참사’ 간호사 자매의 심폐소생술
- '오락가락' 이상민 장관 "이태원참사 국민께 사과" 허리 숙여
- 여중생과 성관계 교육청 직원 성매매 도중 강간 혐의
- ‘짝 잃은 신발’…수습된 1.5톤의 물건들[사진]
- 싸움 말리던 제주도민 폭행 당해 사망…50대 남성 입건
- “친구 죽어가는데 웃고 노래한 사람들”… 호주 생존자 ‘오열’
- 이종구, 이혼한 아내와 19년째 동거중…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