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타티스 Jr 훌륭하게 대체" 김하성, ML 선수 랭킹 7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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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이 올해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김하성에 대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이번 시즌을 뛸 수 없는 동안 김하성이 놀라운 활약으로 그를 대체했다"며, "김하성은 456차례 수비에서 실책 9개만 기록해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의 평가 뿐 아니라, 김하성의 올해 유격수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3.7을 기록해 유격수 중 11위, 전체 야수 중 4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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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 나용균 영상기자]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이 올해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일(한국시간) 2022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성적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겼는데 김하성은 77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에 대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이번 시즌을 뛸 수 없는 동안 김하성이 놀라운 활약으로 그를 대체했다"며, "김하성은 456차례 수비에서 실책 9개만 기록해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팀내에서는 매니 마차도, 다르빗슈 유, 후안 소토 다음으로 높은 위치다. 메이저리그 전체 유격수 중에서는 평균 이상인 11위. 이 매체의 평가 뿐 아니라, 김하성의 올해 유격수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3.7을 기록해 유격수 중 11위, 전체 야수 중 47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2년차에 유격수 자리에서 실력으로 인정받은 것. 김하성은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내년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하더라도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2일 귀국해 비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2년차에 폭풍 발전한 김하성이 내년 얼마나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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