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2.6→2.85%…7개월 연속 인상

김용철 기자 2022. 11. 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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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며 7개월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RBA는 오늘(1일) 통화정책 회의 후 기준금리를 2.60%에서 2.8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주는 지난 5월 기준 금리를 0.1%에서 0.35%로 올린 뒤 6월부터 9월까지 4회 연속 0.5%포인트씩 올렸습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는 인상 폭을 0.25%포인트로 줄이며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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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며 7개월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RBA는 오늘(1일) 통화정책 회의 후 기준금리를 2.60%에서 2.8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주는 지난 5월 기준 금리를 0.1%에서 0.35%로 올린 뒤 6월부터 9월까지 4회 연속 0.5%포인트씩 올렸습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는 인상 폭을 0.25%포인트로 줄이며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고 있습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성명을 통해 "세계 경제와 가계 지출, 임금, 물가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금리를 더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RBA는 호주의 물가상승률이 올해 연 7.75∼8.0%까지 오르며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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