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행사 추진할 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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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앞으로 모든 행사를 개최할 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고 당부했다.
3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주요 업무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안전 대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앞으로 모든 행사를 추진할 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라"며 "안전에 대한 규제는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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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앞으로 모든 행사를 개최할 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고 당부했다.
3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주요 업무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안전 대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앞으로 모든 행사를 추진할 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라”며 “안전에 대한 규제는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청식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실·국장, 협업기관장, 시민 대표 8명 등이 참석했다. 업무 보고 후 시민들이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2023년 비전으로 ‘경제혁신 미래도시’·‘시민중심 행복도시’·‘가치존중 문화도시’를 설정하고, 5대 목표·9대 전략을 바탕으로 주요 업무를 추진한다.
5대 목표는 ▷활력 넘치는 경제·혁신도시로 거듭납니다 ▷소외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만들어집니다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집니다 ▷미래도시 조성에 속도를 더해갑니다 ▷실천가능한 탄소중립을 즉시 이행합니다 등이다.
수원시는 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해 ‘대기업·첨단기업 유치’를 실현하고, 유치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내 벤처·창업·중소기업에 투자하는 ‘수원엔젤펀드’도 조성한다.
또 모바일 기반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혁신통합민원실(가칭)’ 등을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혁신도시’를 조성한다.
‘소외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수원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해 주민·마을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선제적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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