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신원근 대표 "4분기 데이터센터 화재 영향, 보수적 실적 전망"

정은지 기자 2022. 11.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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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4분기 실적을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근 대표는 1일 카카오페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초 기대와 달리 매크로 경제 상황이 신규 탑라인 성장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4분기에는 연말 시즌성에 따른 송금과 결제트래픽 성장이 예상되지만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소비 침체가 예상된다"며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일시적 변수가 추가돼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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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CI ⓒ News1 정은지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4분기 실적을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근 대표는 1일 카카오페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초 기대와 달리 매크로 경제 상황이 신규 탑라인 성장에 우호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4분기에는 연말 시즌성에 따른 송금과 결제트래픽 성장이 예상되지만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소비 침체가 예상된다"며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일시적 변수가 추가돼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발생한 SK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페이 일부 서비스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그는 "현재 상황 직시하며 기초 다지고 미비점 보완하면서 도약 발판 마련할 것"이라며 " 내년 결제사업은 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고 추가 성장 엔진 더하기 위한 방안 모색 중이며, 차별화된 혁신을 기반으로 강력한 가능성을 가진 카카오페이의 진정한 가치를 투자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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