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상 첫 ACL 진출…조성환 감독, "리빌딩 등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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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사상 첫 ACL 진출을 이룬 조성환 감독이 구단을 통해 진출 소감을 전했다.
인천은 하나원큐 K리그1 2022 4위를 기록했다.
하나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리그 2위를 기록한 전북 현대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선행 티켓은 3위 팀 포항 스틸러스에 승계됐고, PO 티켓은 인천에 주어졌다.
지난 2005년 2위를 기록했을 당시에는 2005년 K리그 통합 우승 팀과 FA컵 우승 팀, 단 두 팀만 이듬해 ACL에 진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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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인천 유나이티드 사상 첫 ACL 진출을 이룬 조성환 감독이 구단을 통해 진출 소감을 전했다.
인천은 하나원큐 K리그1 2022 4위를 기록했다. 2005년 리그 2위를 기록한 후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순위다. K리그에는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3+1장 주어졌다. 본선 직행 티켓 세 장과 플레이오프(PO) 티켓 한 장이다.
당초 본선행 티켓은 K리그1 1·2위 팀과 FA컵 우승 팀에 주어지고, PO 티켓은 리그 3위 팀에 주어질 예정이었다.
하나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리그 2위를 기록한 전북 현대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선행 티켓은 3위 팀 포항 스틸러스에 승계됐고, PO 티켓은 인천에 주어졌다.
인천 역사상 첫 ACL 티켓이다. 지난 2005년 2위를 기록했을 당시에는 2005년 K리그 통합 우승 팀과 FA컵 우승 팀, 단 두 팀만 이듬해 ACL에 진출할 수 있었다.
조성환 감독은 1일 구단을 통해 "인천 팬 여러분이 원하시는 사상 첫 ACL 진출하게 돼 행복하다"라며 "K리그와 인천을 대표해 나가는 것이기에 단순 진출 못지않게 리빌딩 등을 준비하겠다. 철저하고 냉철하게 준비를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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