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 탄자니아 연수단 면담…"통계DB시스템 내년 구축"

옥성구 2022. 11. 1.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훈 통계청장이 탄자니아 초청연수단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도 구축 예정인 통계DB서비스 시스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약속했다.

한 청장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에밀리아누스 카루젠도 통계청 국장 등 초청연수단 6명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탄자니아는 한국 통계청의 행정통계, 등록 센서스를 포함한 통계혁신 사례를 전수받고, 한국의 SDGs와 인구센서스 관련 정보도 공유받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탄자니아 통계청 국장 등 연수위해 방한
"통계역량강화사업, 아프리카 확산 노력"

[세종=뉴시스] 한훈 통계청장이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탄자니아 초청연수단과 면담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01. photo@newsis.com (사진=통계청 제공)


[세종=뉴시스]옥성구 기자 = 한훈 통계청장이 탄자니아 초청연수단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도 구축 예정인 통계DB서비스 시스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약속했다.

한 청장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에밀리아누스 카루젠도 통계청 국장 등 초청연수단 6명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연수단 일행이 한국의 통계혁신사례와 개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통계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통계청은 2017년 탄자니아가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등을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지원을 요청하면서 지난해부터 '탄자니아 통계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탄자니아는 한국 통계청의 행정통계, 등록 센서스를 포함한 통계혁신 사례를 전수받고, 한국의 SDGs와 인구센서스 관련 정보도 공유받을 예정이다.

한 청장은 "올해는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탄자니아는 한국 통계청에서 통계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는 아프리카 지역 최초국가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구축 예정인 통계DB서비스 시스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한국 통계청의 통계역량강화사업이 아프리카 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면담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유치하려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World EXPO)에 대해 탄자니아 통계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