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음 영입은 아탈란타 핵심 MF "콘테가 원한다"

맹봉주 기자 2022. 11.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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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내년 1월 이적 시장에 눈길을 보낸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0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탈란타 미드필더 루슬란 밀라노브스키(29)를 영입하려 한다. 아탈란타의 핵심 선수인 밀라노브스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실력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데려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무려 7명의 선수와 계약했다.

하지만 토트넘 콘테 감독은 만족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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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슬란 밀라노브스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벌써부터 내년 1월 이적 시장에 눈길을 보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적극적인 요구 때문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0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탈란타 미드필더 루슬란 밀라노브스키(29)를 영입하려 한다. 아탈란타의 핵심 선수인 밀라노브스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실력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데려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무려 7명의 선수와 계약했다.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클레망 랑글레 등 포지션별로 고르게 보강했다. 1억 파운드(약 1,640억 원) 넘는 돈을 쓰며 모처럼 알찬 여름을 보냈다.

하지만 토트넘 콘테 감독은 만족하지 않는다. "이런 이적 시장을 적어도 2~3번 더 보내야한다. 아직도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다"고 투덜거렸다.

구단 프런트는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한꺼번에 큰돈을 쓰지 않는 토트넘답게 가성비 좋은 선수들이 우선순위다.

우크라이나 출신 미드필더 밀라노브스키는 아탈란타 중원을 이끄는 핵심 자원이다. 단 이번 시즌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11경기 뛰었는데 이중 선발은 4번뿐이다.

총 출전시간은 400분이 채 안 된다(395분). 1골 1도움으로 가치가 떨어졌다.

계약 종료까지 1년도 안 남았고, 내년 1월부터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사전 계약 합의를 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실력대비 영입 비용이 적게 든다.

밀라노브스키도 토트넘행에 관심이 있다. 이미 지난 여름부터 꾸준히 접촉이 있었다. 영국, 이탈리아 현지에선 토트넘과 밀라노브스키의 계약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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