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위한 '위령 미사' 거행

이윤정 2022. 11. 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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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는 각 교구별로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인 11월 2일과 6일에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위한 위령 미사를 거행한다고 1일 밝혔다.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은 죽은 모든 이의 영혼, 특히 연옥 영혼들이 하루빨리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날이다.

이날 모든 사제는 3대의 위령 미사를 거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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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각 교구별로 11월 2·6일에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 천주교회는 각 교구별로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인 11월 2일과 6일에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위한 위령 미사를 거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분향하는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와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사진=한국천주교회).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은 죽은 모든 이의 영혼, 특히 연옥 영혼들이 하루빨리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날이다. 이날 모든 사제는 3대의 위령 미사를 거행할 수 있다.

이러한 특전은 15세기 스페인의 도미니코 수도회에서 시작됐다. 교회는 ‘모든 성인 대축일’인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정성껏 묘지를 방문해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서 기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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