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아트컴퍼니 ‘아트봉봉’, ‘AES 글로벌 어워드 2022’ 은상 쾌거

세계 첫 실시간 온라인 미술교육 플랫폼…기술력, 창의성, 활용성 높은 평가

세계 첫 실시간 온라인 미술교육 플랫폼…기술력, 창의성, 활용성 높은 평가

사진제공=파블로아트컴퍼니

파블로아트컴퍼니(대표 김승아)가 11월 1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AES 글로벌 어워드 2022’에서 자사의 실시간 온라인 미술 교육 플랫폼 ‘아트봉봉(ART BONBON)’이 은상을 수상하였다.

아트봉봉은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창의융합 디지털 아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생님이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사고 도구를 활용해 발문하면 아이는 스스로 창의적 생각을 끄집어낸다. 그 생각을 이미지화하면서 예술적 감수성, 상상력, 창의력이 발달한다. 또한 실시간 소통은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빠른 피드백이 가능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이어 디지털 드로잉을 통한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트봉봉은 작년 12월 아동 심리 전문가 오은영 박사의 활약으로 인기몰이한 예능 방송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 미술 치유 솔루션으로 소개된 바 있다. 마음 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 봉봉’을 통해 아이는 그림으로 자기 마음을 표현하면서 성찰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는 자아 존중, 공감, 소통과 협력, 정서 안정 등 감정적 성장을 이끈다.

아울러 개별 미술 활동 결과를 토대로 AI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드로잉 영상, 음성, 텍스트, 작품 이미지 등 축적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별 역량 성장을 파악하고 성향, 재능, 진로를 진단한 결과를 제공한다.

파블로아트컴퍼니 관계자는 “아트봉봉은 특허받은 디지털 드로잉 툴, 실시간 화상 미술교육 플랫폼, 인공지능 등 미술 교육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탑재했다”라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하는 융합 교육, 집중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마음 교육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드로잉 툴은 실제 그림을 그릴 때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컨대, 유화 캔버스를 헝겊으로 닦아 원근감을 표현하는 기능, 지우개로 그림을 지우면 가루가 떨어지는 효과 등이다.

이 밖에도 파블로아트컴퍼니는 연내 ‘아트봉봉 2.0’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교, 학원, 기관 등에서 아트봉봉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수업을 개설하여 관리하는 등 B2B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더불어 개인화된 갤러리 서비스, AI 분석 결과 리포트 등을 점진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김승아 파블로아트컴퍼니 대표는 “아트봉봉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아이들의 작품은 디지털 갤러리에 전시되어 가상의 공간에서 세계 사람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세계적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ES(Asia Edtech Summit)는 한국, 중국, 일본 각국의 에듀테크 협회가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발족한 글로벌 커뮤니티다. AES 글로벌 어워드는 아시아 에듀테크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한 기업에 시상하며 각국 심사위원이 기술성, 독창성, 유용성 등을 평가해 플래티넘상(Platinum), 금상(Gold), 은상(Silver), 동상(Bronze)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플래티넘상 더 매치 랩의 ‘마이 게임 팁스’, 금상 뤼이드의 ‘산타토익’에 이어 파블로아트컴퍼니의 ‘아트봉봉’은 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