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태원 참사 이란 측 언급에 유감 표명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2022. 11. 1.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한 이란 측의 문제성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그런 언급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 차원의 발언이 언론에 보도됐다고 (이란 측이)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외국인 사망자도 생활지원금 최대 2천만 원 등 우리 국민에 준해 지원
주한 공관에 장관의 위로서한 발송하는 등 최대한 성의 표현
연합뉴스

외교부는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한 이란 측의 문제성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그런 언급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란 정부는 "위로의 뜻과 함께 (사고) 후속조치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고 이 당국자는 말했다. 그는 "개인적 차원의 발언이 언론에 보도됐다고 (이란 측이)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연합뉴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불행하게도 이번 사고로 이란인 5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한국 정부가 관리 방법을 알았다면, (핼러윈) 행사 관리를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관계 법령에 따라 외국인 사망자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에 준해 생활지원금 최대 2천만 원 등의 지원을 결정했다.

생활지원금 외에 장례비용도 시신 운구 비용을 포함해 15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참사에 따른 외국인 사망자는 이날 오후 현재 14개국 26명이다. 정부는 이들 사망자 소속 국가의 장례문화와 생활 여건 차이 등으로 인해 일괄적인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1대1 전담 직원을 배정해 최대한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사망자 소속 국가의 주한 공관에 박진 장관 명의의 위로 서한을 보내고 재외공관을 통해서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족들에 별도의 조의를 전달할 계획이다.

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픽=김성기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