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4단체 "선정보도·혐오표현 않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언론 단체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선정적 보도를 하지 않고, 혐오적인 표현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와 한국 기자협회 등 언론 4단체는 성명을 내고, 참사 피해자를 향한 낙인찍기와 유가족이 받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은 자극적인 현장 사진과 영상, 희생자 모습을 여과 없이 보도해 피해자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하고, 편집에도 각별하게 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론 단체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선정적 보도를 하지 않고, 혐오적인 표현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와 한국 기자협회 등 언론 4단체는 성명을 내고, 참사 피해자를 향한 낙인찍기와 유가족이 받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은 자극적인 현장 사진과 영상, 희생자 모습을 여과 없이 보도해 피해자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하고, 편집에도 각별하게 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 4단체는 또 국가가 책무를 다하지 못한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히라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면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러니까 이태원을 왜 가서..." 악플에 또 상처받는 사람들
- 유실물 가득한 '이태원 참사'...새카매지고 짓밟힌 신발들
- [더뉴스] '지옥철'에 익숙해진 '과밀 문화'..."안전기준 마련해야"
- 민간인과 전쟁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단전·단수 사태 속출
- WP "머스크 인수 트위터 곧 직원 대량 해고...25% 감축 목표"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 '흑백요리사' 유비빔, 불법 영업 자백…"가게 접겠다"
-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러시아, 공격전 참가 강요"
- "윤 대통령 지지율 19% 최저치...국민의힘·민주당 32%"[갤럽]
- '딸 또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대령…"공군을 빛낸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