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알오, 공모가 1만7000원 확정…이달 코스닥 상장

장윤서 기자 2022. 11. 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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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CRO 기업 디티앤씨알오가 공모가를 1만7000원에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디티앤씨알오는 총 238억원에 해당하는 14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상장을 주관사인 키움증권 관계자는 "디티앤씨알오가 가진 성장 가능성이나 풀 서비스(Full Service) CRO로서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인정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상장 후 주주가치를 높여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여 공모가를 협의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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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CRO 기업 디티앤씨알오가 공모가를 1만7000원에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디티앤씨알오는 총 238억원에 해당하는 14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073억 원 규모가 된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1월 2~3일 양일간 진행 후 11월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 개시 예정이다.

앞서 10월 26~27일 양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총 461곳의 기관이 참여해 7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사인 키움증권 관계자는 “디티앤씨알오가 가진 성장 가능성이나 풀 서비스(Full Service) CRO로서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인정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상장 후 주주가치를 높여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여 공모가를 협의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는 “디티앤씨알오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투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반드시 이익을 돌려드릴 수 있는 운영을 하겠다”면서 “상장 이후 확보된 자금을 통해 비임상과 임상, 분석서비스의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굳건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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