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5개大,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협력체계' 업무협약

평생교육체제 교육과정 개발·운영…공동연구·워크숍도

(가톨릭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가톨릭대는 5개 대학과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가톨릭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은 동명대, 동서대, 부경대, 영산대, 인하대다. 모두 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선정된 대학들이다.

LiFE사업은 대학이 성인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입학 전형과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30개 일반대·전문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대학은 마이크로 디그리 등 평생교육체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성인학습자 학사제도와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자문하면서 공동연구·워크숍·포럼 등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이세용 가톨릭대 글로벌미래융합교육원장은 "평생교육은 이제 대학 교육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각 대학의 평생교육체제가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