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부티끄, 특례 상장 목표 '크라우드 펀딩' 실시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엠제이부티끄가 내년 3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특례 상장'을 목표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엠제이부티끄는 오는 7일 '아시아크라우드펀딩'에서 1차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금융감독원 인가 회계감사법인으로부터 외부감사 적정 판정을 받았다"면서 "2023년 상반기 코스 닥 상장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던 중 코넥스 시장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특례 상장'을 방향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에 앞서 코넥스 상장을 우선으로 진행하게 된 이유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다양한 상장 방식이 가능하고 투자자분들의 안정성이나 코스닥 상장 추진이 수월 해지기 때문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1차 크라우드 펀딩 모집 금액은 총 5000만원이다. 1인당 최고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향후 모집 공모는 엠제이부티끄 홈페이지 또는 아시아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엠제이부티끄는 최근 롯데 백화점과 협업을 통해 잠실 롯데월드타워점에 '시카고 뷰티랩'을 입점시키고,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인 '시카고 388'과 제주 감성을 모티브로 일식 다이닝 브랜드인 '오쿠다' 등을 론칭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