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무면허 음주운전 출소 후 곧바로 SNS 복귀

노엘 SNS 캡처

래퍼 노엘(장용준)이 석방과 함께 빠르게 SNS를 복구시켰다.

노엘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속상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노엘은 앞머리카락으로 얼굴 절반 이상을 가리고 머리를 감싸쥔 채 고뇌하는 예술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운전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냈다. 이어 음주측정을 요구한 경찰에 불응해 폭행한 혐의로 체포, 구속 기소됐다.

이후 노엘이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을 일으켰다.

이번 재판은 대법원까지 가는 끝에, 대법원에서 원심을 유지함에 따라 1년형으로 끝났고, 노엘은 지난달 초 만기 출소했다.

노엘은 장제원 국회의원의 아들로 Mnet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6’, ‘쇼미더머니7’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쇼미더머니8’에도 출연했으나 방송 후 얼마 되지 않아 음주운전 사건이 터지면서 모자이크, 편집 등으로 처리됐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