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월 34만7324대 판매…전년比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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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현대차)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34만73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과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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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판매
국내서 5615대 팔린 '아반떼' 베스트셀링카 자리 올라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34만73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2% 늘어난 수치다.
국내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6만736대를 팔았다.
세단은 준중형 모델 '아반떼'가 상용 부문을 제외하고 브랜드 내 가장 많은 5615대가 팔렸고, 이어 준대형 모델 '그랜저'가 4661대, 전기차 '아이오닉 6' 3667대, 중형 모델 '쏘나타'가 3323대 등 모두 1만7266대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4147대, 중형 SUV '싼타페' 2722대, 전기차 '아이오닉 5' 2169대, 준중형 '투싼' 1729대, 소형 SUV '캐스퍼' 3908대 등 모두 1만6971대가 팔렸다.
상용 부문에서는 '포터'가 9020대, '스타리아'가 346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727대 팔렸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세단 'G90' 2818대, 대형 세단 'G80' 3082대, 준대형 SUV 'GV80' 1945대, 중형 SUV 'GV70' 2413대, 전기 SUV 'GV60' 493대 등 총 1만1291대가 판매됐다.
아울러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같은 기간 13.9% 늘어난 28만6588대를 팔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세,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과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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