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손실 97억…분기 거래액 첫 30조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핵심요약3분기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30조 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금융 서비스는 3분기부터 카카오페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과금이 시작되며 전년 동기 대비 27.8%, 직전 분기 대비 12.1%의 성장률을 보였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1511억 원이 집행됐다.
3분기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30조 5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9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10억 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14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순손실은 47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결제, 금융, 기타 서비스 모든 부문이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으며, 특히 해외 온라인 핵심 가맹점의 결제액 증가에 따라 해외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
금융 서비스는 3분기부터 카카오페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과금이 시작되며 전년 동기 대비 27.8%, 직전 분기 대비 12.1%의 성장률을 보였다.
기타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인 '카드추천' 매출이 인식되며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1511억 원이 집행됐다. 신규 금융 서비스 출시에 따른 지급수수료, 카카오페이증권 MTS 상각비, 사업 확장에 따른 인건비 상승에 따라 영업비용이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는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연동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30조 5천억 원을 기록했다. 매달 10조 원 이상 거래되며 분기 거래액이 처음으로 30조 원을 돌파했다.
결제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37% 성장했다. 다양한 결제 서비스의 고른 성장, 대출 관련 서비스 다각화에 따른 금융 서비스의 연속 상승세에 힘입은 것이다.
카카오페이의 3분기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3848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12%, 직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2298만 명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1명당 연환산 거래 건수는 10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100명 중 68명은 카카오페이 안에서 3가지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지속되는 거시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면서 수익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매출 기여 서비스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가맹점과 사용자를 연결해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내 주변' 서비스,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카드추천' 및 '금융일정' 서비스, 주식 거래에 추가 자금이 필요할 때 보다 안정적으로 담보를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panic@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생존자 "맨아래 깔렸다가 운 좋게 살았다"
- "생수 40개가 배달오던데"…연쇄성폭행범 박병화 '두문불출'
- 국가애도기간에 한노총과 술자리 논란 김문수 "난 안 마셔"
- 베트남서 '이태원 참사' 조롱 코스프레?…논란 진실은 "가짜뉴스"
- "세월호의 10대가 이태원의 20대…누적된 트라우마 위험"
- "할 일 다 했다"는 용산구청장…대형 참사도 '현상'인가
- 윤희근 "사고 수습이 먼저…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한 처신할 것"[영상]
- 호주인 생존자 "'사전 계획·경찰·비상서비스' 3無…속수무책이었다"
- 10월 수출 2년 만에 감소세 전환, 7개월째 무역적자
- 고개숙인 경찰청장 "현장대응 미흡…철저한 감찰·수사"[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