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는 못 잃어' 참사에도 열심인 이수진 '진정한 셀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도 꿋꿋이 자신이 진행하는 공동구매(공구) 관련 피드를 잇달아 올리며 판매에 열심이다.
이수진은 1일 "저는 어제 많은 생각들로 잠을 설쳤다. 갑자기 다가온 상황들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진다"며 운을 뗐다.
앞서 이수진은 지난달 31일 자신이 진행하는 공동구매 상품 홍보 글을 연달아 올리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이태원 압사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도 꿋꿋이 자신이 진행하는 공동구매(공구) 관련 피드를 잇달아 올리며 판매에 열심이다.
이수진은 1일 "저는 어제 많은 생각들로 잠을 설쳤다. 갑자기 다가온 상황들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진다"며 운을 뗐다.
그는 "제가 이런 표현들에 서툴러 아무렇지 않게 애써 일상을 이어가려 했던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게 와닿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당분간 공구 피드는 최소로 줄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예정된 일정은 저와 고객님들 그리고 저를 도와주는 제 직원들도 관련된 저의 일이기 때문에 공구 일정에 맞춰 제품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수진은 마지막으로 "지금 가장 가까이 이 아픔을 느끼고 계신 희생자들의 가족들과 그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온 맘 다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수진은 지난달 31일 자신이 진행하는 공동구매 상품 홍보 글을 연달아 올리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수진은 "주문 폭주로 대체 출고될 예정이에요~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치과가 언덕이라 웃풍에 좋더라구요~" "추워지고 주문하면 그땐 늦는 거 아시죠?" 등의 멘트로 광고에 열을 올렸다.
이에 이태원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된 와중 적절치 못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T서비스 업계 '실적 희비'…삼성·현대 '웃고', 포스코·롯데 '울고'
- KT&G '릴 3총사', 편의성‧디자인‧하이테크로 선두 굳힌다
- 동원시스템즈, 3분기 영업익 282억원…전년比 20.7% ↑
- 동아에스티, 3분기 영업익 51.4%↑…"전문의약품 매출 성장"
- 이별통보에 '교제 여성과 딸 살해' 박학선, 무기징역 선고
- [인터뷰] 김영모 플린트 대표 "'별이되어라2' 시즌2, 다시 태어나는 수준"
-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매출 3569억원…전년比 23.4% ↑
- 과기정통부, 2024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인사] 일동제약그룹
- 머스크가 픽한 김예지, 결국 국내 최초 '이것'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