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1차전 라인업 공개, 이재원 벤치…ERA 1.80 김광현-김민식 배터리[K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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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한국시리즈(KS) 1차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나서는 가운데 김민식과 배터리를 이룬다.
올시즌 23경기에서 호흡을 맞춘 이재원이 아닌 2경기 함께 선발 출장한 김민식이 빅스테이지에서 김광현의 파트너가 됐다.
올시즌 김광현은 김민식과 배터리를 이룬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0, 이재원과는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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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S 1차전에서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1루수)~김성현(2루수)~김민식(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포수다. 김광현은 이전부터 꾸준히 이재원과 호흡을 맞췄다. 그런데 올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김민식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올시즌 김광현은 김민식과 배터리를 이룬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0, 이재원과는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다만 김민식과 1회부터 배터리를 이룬 경기는 2번으로 많지 않다. 경기 중반 김민식이 투입된 경우까지 포함하면 5경기인데 그래도 총합 15이닝에 불과하다. 이재원과는 139.1이닝을 함께 했다.
라인업 다른 자리는 정규시즌과 흡사하다. 라가레스가 5번으로 전진배치됐는데 라가레스는 정규시즌 5번 타순에서 37타석을 소화했다. 가장 많이 소화한 타석은 6번으로 64타석이었다. 라가레스는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을 상대로 6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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