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민 눈높이 맞춘 '규제개선요청 창구' 도입

최홍 2022. 11. 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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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일부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규제혁신을 위해 '규제정비요청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캠코는 규제혁신을 위해 전담 기구 설치와 내규 정비 등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며 "규제정비요청제를 통해 접수된 개인과 기업의 애로사항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운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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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무실 내부.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2021.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일부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규제혁신을 위해 '규제정비요청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규제정비요청제란 개인, 기업 등 누구든지 캠코 내규 중 잘못되거나 불필요한 규제의 폐지 또는 개선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캠코는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해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규제와 업무를 개선할 계획이다.

규제정비요청은 캠코 홈페이지에서 규제정비요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접수는 규제정비요청 게시판이 신설되는 다음달 초부터 가능하다.

캠코는 규제정비요청제 도입으로 규제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무 현장에서 공공서비스의 수요자인 국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캠코는 규제혁신을 위해 전담 기구 설치와 내규 정비 등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며 "규제정비요청제를 통해 접수된 개인과 기업의 애로사항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운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정부의 규제혁신 기조에 발맞춰 '내규 규제혁신위원회' 개최를 통해 전체 사업 부문의 민원업무 신청서 등 서식 42개에 대해 일괄 정비를 추진하는 등 고객 중심의 규제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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