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12월 콘서트 예매 연기 "불의의 사고, 명복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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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정이 12월 단독 콘서트 '편지 2' 티켓 예매를 연기했다.
1일 로맨틱팩토리는 "지난달 31일 진행 예정이었던 박재정 콘서트 '편지 2' 티켓 예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7일 저녁 7시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박재정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피크박스 22-03' 공연을 취소하며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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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박재정이 12월 단독 콘서트 '편지 2' 티켓 예매를 연기했다.
1일 로맨틱팩토리는 "지난달 31일 진행 예정이었던 박재정 콘서트 '편지 2' 티켓 예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7일 저녁 7시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변경된 일정으로 인해 예매에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불의의 사고로 뜻하지 않게 유명을 달리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박재정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피크박스 22-03' 공연을 취소하며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0월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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