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시비 끝에 흉기로 기사 위협 택시 몰고 도주 시도 30대 검거

허진실 기자 2022. 11. 1.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금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택시기사를 위협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12분께 대전 동구 용전동에서 택시요금 13만원이 나오자 50대 택시기사 B씨와 요금 문제로 언쟁을 벌이던 중 차 안에 있던 흉기(공구)로 B씨를 위협한 혐의(특수강도 미수 및 절도)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요금 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택시기사를 위협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12분께 대전 동구 용전동에서 택시요금 13만원이 나오자 50대 택시기사 B씨와 요금 문제로 언쟁을 벌이던 중 차 안에 있던 흉기(공구)로 B씨를 위협한 혐의(특수강도 미수 및 절도)를 받고 있다.

A씨는 택시기사가 흉기를 빼앗고 경찰에 신고하는 사이에 빈 택시를 타고 도주를 하려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오후 8시20분께 붙잡혔다.

A씨는 경기 평택에서부터 대전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으며, 평택과 대전이 아닌 타지역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동부서 관계자는 “타지역민인 A씨가 평택에서 대전까지 오게 된 경위 등 범행경위와 동기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