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볼튼 내한공연, 내년 1월로 연기 “이태원 사고 깊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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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마이클 볼튼의 내한 공연이 내년 1월 중으로 연기됐다.
마이클 볼튼 내한 공연 제작사 KBES 측은 11월 1일 입장문을 통해 "저희는 얼마 전 이태원 사고로 인하여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이러한 상황에서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판단되어 고심 끝에 공연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공연 연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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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팝가수 마이클 볼튼의 내한 공연이 내년 1월 중으로 연기됐다.
마이클 볼튼 내한 공연 제작사 KBES 측은 11월 1일 입장문을 통해 "저희는 얼마 전 이태원 사고로 인하여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이러한 상황에서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판단되어 고심 끝에 공연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공연 연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은 잠정 연기가 아닌 내년 1월 중으로 진행 예정"이라며 "기다려주시는 만큼 저희는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저희 역시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경각심을 늘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예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번 이태원 사고로 인한 희생자 분들과 소중한 이들을 잃으신 분들께도 감히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마이클 볼튼은 오는 8일, 9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Encore, 'Michael Bolton live in Seoul'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이태원 참사 여파로 내년 1월로 연기됐다.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핼러윈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후 11시 기준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5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52명(중상 30명, 경상 122명)이다.
정부는 전날 이태원 사고 피해 수습을 위해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11월 5일 자정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사진=KBES 제공)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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