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12월 콘서트 예매 연기[공식]

이예주 기자 2022. 11. 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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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팩토리 제공.



가수 박재정이 12월 단독 콘서트 ‘편지 2’ 티켓 예매를 연기했다.

1일 로맨틱팩토리 측은 “지난달 31일 진행 예정이었던 박재정 콘서트 ‘편지 2’ 티켓 예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11월 7일 저녁 7시로 연기됐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변경된 일정으로 인해 예매에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불의의 사고로 뜻하지 않게 유명을 달리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박재정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피크박스 22-03’ 공연을 취소하며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는 핼러윈을 기념해 좁고 가파른 길에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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