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캉테 없어도 MF 자원 풍부...6가지 옵션 가능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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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주축 미드필더 두 명을 부상으로 잃었음에도 6가지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포그바는 무릎 수술에서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놓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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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주축 미드필더 두 명을 부상으로 잃었음에도 6가지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포그바는 무릎 수술에서 회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놓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6시즌 만에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프리시즌 도중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던 포그바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현재 재활 중에 있다.
그러나 복귀 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지면서 다가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는 공식 성명을 통해 "포그바가 수술 후 회복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다. 이런 이유로 포그바는 월드컵이 끝나기 전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주축 미드필더 두 명을 잃게 됐다. 이미 은골로 캉테도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상황이다. 캉테는 시즌 초반 2경기를 소화했지만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며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다행스러운 점은 프랑스에 대체 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영국 '90min'은 SNS를 통해 "포그바와 캉테가 없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옵션"이라며 6가지 옵션을 소개했다. 첫 번째 옵션은 3-4-3 포메이션일 때다. 테오 에르난데스, 아드리앙 라비오, 오렐리앙 추아메니, 조나단 클라우스가 중원을 형성한 포메이션이다. 라비오가 제외되고 유수프 포파나의 투입도 가능하다.
세 번째는 4-3-3 포메이션이다. 라비오와 추아메니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추가됐다. 4번째는 4-2-3-1 포메이션으로 더블 볼란치에 레알 출신의 추아메니, 카마빙가가 위치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앙투안 그리즈만이 위치한 형태다. 매체는 그리즈만, 추아메니, 마테오 귀엥두지로도 출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마지막 옵션은 아부바카르 카마라가 포함된 포메이션이다. 4-3-3 포메이션에서 추아메니, 카마빙가와 함께 카마라가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카마라의 위치에 라비오, 포파나, 귀엥두지 등도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더욱 다양한 포메이션을 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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