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관광형 노을대교 4차선 확장돼야”…심덕섭 고창군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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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을대교 계획이 왕복 4차선으로 변경돼야 합니다."
심 군수는 1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철근 등 자재비 상승의 여파로 노을대교 건설공사가 3번이나 유찰되면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공사금액을 찔끔찔끔 올려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면 애초에 대승적으로 4차선 확장으로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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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고품질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을대교 계획이 왕복 4차선으로 변경돼야 합니다.”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노을대교 4차선 확장을 거듭 강조했다.
심 군수는 1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철근 등 자재비 상승의 여파로 노을대교 건설공사가 3번이나 유찰되면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공사금액을 찔끔찔끔 올려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면 애초에 대승적으로 4차선 확장으로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창 동호항과 부안 변산을 잇는 노을대교는 차량 통행에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육지부 6.18㎞가 사업대상에서 제척되고, 차로도 편도 1차로(왕복 2차로)로 좁혀졌다. 장기적인 교통 및 관광 수요를 감안할 때 턱없이 비좁다.
심 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과 노을을 상품화 하고 노을대교가 갖고 있는 잠재적, 경제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서는 4차선 확장이 절실하다”며 “인근 부안군과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4차선 계획변경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심 군수는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의 철저한 준비,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애도기간 동참 등을 지시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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