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교통 사망사고 맥 차단' 유관기관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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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지난달 31일 '교통 사망사고 맥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제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명) 대비 23.7% 증가했다.
경찰은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교통사고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 유관기관과 협업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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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31일 '교통 사망사고 맥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제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명) 대비 23.7% 증가했다.
경찰은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교통사고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 유관기관과 협업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제주도 교통정책과, 제주도교육청 안전복지과, 제주시·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렌터카조합,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쟁점이었던 렌터카 사고와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한 경찰·행정시 합동단속 강화 등 어린이 안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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