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KS 최지훈 "끝내기 홈런 치고파"[KS1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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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과 SSG의 한국시리즈(KS)1차전이 열리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경기 전 만난 SSG 외야수 최지훈(25)은 "정규시즌 보다는 안 떨린다"며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선수 최지훈에게는 첫 한국시리즈다.
"SSG에 지명받기 전부터 항상 꿈꿔온 순간"이라며 상기된 표정을 지은 최지훈은 "2018년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한국시리즈 6차전을 봤는데 당시 9회초 2사 후 최정 선배의 동점 홈런이 가장 기억 남는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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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과 SSG의 한국시리즈(KS)1차전이 열리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경기 전 만난 SSG 외야수 최지훈(25)은 “정규시즌 보다는 안 떨린다”며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정규시즌에는 내가 되게 예민하다. 그런데 오늘은 딱히 그런 게 없다. 아직은 별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담담히 말했다.
SSG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휴식기가 길었다. 최지훈은 “체력적으로 많이 회복했고 준비할 것들 다 착실하게 해놨다”고 했다. 이어 “무언가를 새롭게 하기보단 해왔던 것을 반복했다. 정규시즌과 같은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컨디션 역시 나쁘지 않다고 했다. “몸도 전체적으로 가볍지만 컨디션이 좋다고 좋은 경기력이 나오는 건 아니더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선수 최지훈에게는 첫 한국시리즈다. 최지훈은 이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SSG에 지명받기 전부터 항상 꿈꿔온 순간”이라며 상기된 표정을 지은 최지훈은 “2018년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한국시리즈 6차전을 봤는데 당시 9회초 2사 후 최정 선배의 동점 홈런이 가장 기억 남는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리즈 동안 해보고 싶은 것? 끝내기 홈런!”이라고 한 뒤, “농담이다. 욕심내지 않고, 잔잔하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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