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인사적체 해소 물꼬…시장군수협 선임 국장 파견

정다움 기자 2022. 11. 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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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정치적 역량을 발휘, 구청 내 적체된 인사행정에 물꼬를 텄다.

1일 남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부회장을 맡은 김 구청장은 최근 협의회 기획관리 국장 자리에 박상준 서기관을 승진시켜 파견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협의회 선임 국장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간 공모사업을 총괄한다"며 "이번 파견 조치로 남구 발전을 도모하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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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광주 남구청장./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정치적 역량을 발휘, 구청 내 적체된 인사행정에 물꼬를 텄다.

1일 남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부회장을 맡은 김 구청장은 최근 협의회 기획관리 국장 자리에 박상준 서기관을 승진시켜 파견했다.

당초 국장 자리는 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몫으로 배정됐다.

하지만 김 구청장은 구내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소통‧협력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 이같은 성과를 냈다.

남구 관계자는 "부회장을 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국장 자리에 4급 공무원을 파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며 "승진을 목표로 하는 사무관간 경쟁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협의회 선임 국장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간 공모사업을 총괄한다"며 "이번 파견 조치로 남구 발전을 도모하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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