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 재무 건전성·건설현장 안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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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개발공사는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공적 기능을 강화하는 혁신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조직 슬림화와 의사결정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부서를 통폐합하고 비핵심 자산을 매각해 190억 원 상당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내년도 예산 수립 때 경상경비를 10% 이상 감축해 소외계층과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지출로 환원하는 등 효율은 높이고 투자는 확대하는 혁신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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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개발공사는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공적 기능을 강화하는 혁신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조직 슬림화와 의사결정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부서를 통폐합하고 비핵심 자산을 매각해 190억 원 상당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다.
내년에 공사채 500억 원을 전액 상환해 부채를 없앨 방침이다. 공사의 현재 부채비율은 30%다.
또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최우선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사장 직속으로 개편하고 안전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적부문 투자를 확대한다.
올해 매입임대주택 150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매년 200호를 사들여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에 집중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공공주도형 풍력발전 단지 조성, 안동댐 수상 태양광 사업 참여 등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내년도 예산 수립 때 경상경비를 10% 이상 감축해 소외계층과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지출로 환원하는 등 효율은 높이고 투자는 확대하는 혁신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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