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볼튼 내한공연 연기…이태원 참사 여파

박세연 2022. 11. 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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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거장' 마이클 볼튼 내한공연이 연기됐다.

1일 마이클 볼튼 내한공연 제작사 (주)KBES는 "비극적인 사고 소식에 임직원과 아티스트 모두가 비통하고 슬픈 마음"이라며 "이번 이태원 사고 희생자분들과, 이로 인하여 소중한 이를 잃으신 분들에게 감히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이클 볼튼이 8년 만에 내한하는 공연으로 오는 11월 8,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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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볼튼. 사진|KBES

‘팝의 거장’ 마이클 볼튼 내한공연이 연기됐다.

1일 마이클 볼튼 내한공연 제작사 (주)KBES는 “비극적인 사고 소식에 임직원과 아티스트 모두가 비통하고 슬픈 마음”이라며 “이번 이태원 사고 희생자분들과, 이로 인하여 소중한 이를 잃으신 분들에게 감히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이 비통한 사고에 가슴 아파하는 이때,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어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작진 측은 “마이클 볼튼의 내한을 기다려주신 관객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제작진과 출연 아티스트 모두 더 좋은 무대를 약속드리며, 저희 역시 안전이 최우선이라 생각하고 늘 경각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이클 볼튼이 8년 만에 내한하는 공연으로 오는 11월 8,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정돼 있었다.

마이클 볼튼 내한공연은 2023년 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추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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