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세계한상대회, 오늘부터 사흘간 울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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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 국제 사업 교류 행사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역대 최고의 사업 성과를 내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준비했다"며 "지역기업에 해외 시장 진출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신성장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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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민족 최대 국제 사업 교류 행사다.
대회는 20주년을 맞아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 세계 40개국에서 국내외 경제인 2000여 명이 참석해 경제적 교류와 상생의 관계망을 구축하게 된다.
행사는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울산시장 환영오찬, 한상토론회, 발표회, 한국무역협회회장 주최 만찬 등이 진행됐다.
2일에는 새싹 기업 피칭대회와 CEO토론회, 젊은지도자 특강 및 회의,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만찬 등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폐회식과 환송오찬, 장보고 한상시상식이 준비돼 있다.
한상기업 청년채용 직무 실습 면접은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되며, 기업전시회와 일대일 사업토론회는 3일간 상시 열린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국내기업 및 단체-한상, 한상-한상 간의 활발한 사업 교류를 통해 각종 업무협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돈독해지는 한상 연결망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구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역대 최고의 사업 성과를 내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준비했다"며 "지역기업에 해외 시장 진출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신성장산업을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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