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 청신호…국토부 투자심사 통과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2. 11. 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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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이 국토교통부 예비 타당성 신청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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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도.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이 국토교통부 예비 타당성 신청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다.

경북도는 조속한 예비 타당성 조사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0개월에 걸친 사전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9월말 국토교통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한 후 한 달 만에 선정됐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은 총 사업비 2052억 원으로 5㎞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이며, 2024년 12월 완공 예정인 안심~하양 구간의 1호선 연장 사업과 연결된다.

경북도는 2024년 상반기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2025년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천 경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잘 통과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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