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전남 합동 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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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남 합동위령제가 1일 오후 전남 장흥군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남연합유족회'와 전남도가 공동 개최한 위령제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유족,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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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남 합동위령제가 1일 오후 전남 장흥군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남연합유족회'와 전남도가 공동 개최한 위령제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유족,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 현대사의 참혹한 비극인 한국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희생자와 유족에게 실질적 지원을 위해 배·보상 근거 마련, 소멸시효 배제 등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에 힘을 모으겠다"며 "희생자에 대한 체계적 자료 구축, 대국민 교육·문화사업과 내실 있는 위령사업 등 철저한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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