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벨 감독,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이태원 희생자 분향소 찾아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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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파울루 벤투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 콜린 벨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1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을 마친 뒤 정몽규 회장은 "슬픈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축구계를 대표해 상심이 크실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다치신 분들도 하루 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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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파울루 벤투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 콜린 벨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1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을 마친 뒤 정몽규 회장은 "슬픈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축구계를 대표해 상심이 크실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다치신 분들도 하루 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고 믿을 수가 없었다. 지금도 마음이 무척 아프다. 저희들의 위로 희생자 가족들의 슬픔에 작으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콜린 벨 감독도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 고인들은 우리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이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 당하신 분들을 비롯해 모두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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