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산분야 외국인 근로자 초청 인력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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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과메기·오징어 건조철을 맞아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220명을 초청해 어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난 2017년부터 도입돼 5년간 422명의 결혼이민자의 가족이 방문해 근로했으며, 올해는 최대 규모인 2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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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과메기·오징어 건조철을 맞아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220명을 초청해 어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포항시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가족·친척을 초청해 90일~5개월간 지정된 과메기·오징어 가공업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이다.
올해는 64개 가공업체에 220명이 배정돼 근로하며, 베트남 186명, 필리핀 17명, 캄보디아 9명, 중국 8명 등 4개국에서 입국했다.
지난 2017년부터 도입돼 5년간 422명의 결혼이민자의 가족이 방문해 근로했으며, 올해는 최대 규모인 2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가족상봉의 기회도 함께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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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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