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22공공조달수출상담회’서 580만불 수출계약

케이에스아이 등 중소기업 11개사, 태국?호주?미국 등 9개국 해외진출

이상윤(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조달청 차장이 수출계약 체결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서울경제]

조달청은 ‘2022 공공조달 수출상담회’의 일환으로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수출계약 체결식에서 580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11개사와 태국, 호주 등 9개국 해외바이어 14개사가 참여해 국내 우수 혁신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580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수출계약 체결 품목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통가드레일, 신재생 에너지 설비 태양광 구조물, 시공이 편리한 막구조 등 14개 품목이다.

이상윤 조달청 차장은 “이번 수출계약은 어려운 대외 무역 여건 속에서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이 일구어낸 값진 성과”라며 “국내에서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우수한 혁신제품들이 해외조달시장에 적극 도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