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에 가요계도 멈췄다, 애도 계속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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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가 일정 취소로 이태원 참사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가요계도 스케줄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면서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1일, 빅원 측은 "오늘(1일) 저녁 6시 발매 예정이었던 빅원의 첫 정규앨범 '빅원이즈더네임(BIGONEISTHENAME)'의 발매 일정을 국가 애도기간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뉴키드 소속사 역시 "스페셜 디지털 싱글 '빅토리(VICTORY)'의 사전 프로모션과 콘텐츠 공개 일정을 국가 애도 기간 이후로 연기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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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요계가 일정 취소로 이태원 참사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29일 밤, 핼러윈을 맞아 이태원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기준, 15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이어진다. 가요계도 스케줄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면서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1일, 빅원 측은 "오늘(1일) 저녁 6시 발매 예정이었던 빅원의 첫 정규앨범 '빅원이즈더네임(BIGONEISTHENAME)'의 발매 일정을 국가 애도기간 이후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뉴키드 소속사 역시 "스페셜 디지털 싱글 '빅토리(VICTORY)'의 사전 프로모션과 콘텐츠 공개 일정을 국가 애도 기간 이후로 연기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홍진영도 3일 '니가 있었다' 음원을 선공개 할 예정이었으나 11일로 미뤘다.
앞서 엑소 첸, 아이리스, 펀치, 크랙시, 드리핀, 정은지, 네이처, 아이칠린, 나비, 트렌드지, 노틸러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이 앨범 발매를 연기한다고 전한 바 있다.
콘서트도 대거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이다. 앞서 장윤정, 영탁, 김재중, 박재정, 노브레인 등이 참사가 발생한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이에 이어 참사 2주차 진행이 예고됐던 콘서트도 줄취소를 결정하고 있는 모양새다.
5, 6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 서울 공연은 2023년 1월 7, 8일로 연기를 결정했다.
용준형 또한 4, 5일 공연을 계획했으나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
백지영은 5일 진행 예정이었던 전국투어 콘서트 청주 공연을, 장민호는 4~6일 진행을 예고했던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을 취소했다.
성시경은 연말 콘서트 예매 일정을 연기했다. 성시경 측은 "4일 오후 8시 예정인 일반 예매 일정을 11월 10일 오후 8시로 연기하기로 했음을 안내해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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