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1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 10가구에 연탄 3500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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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관내 국제로타리3690지구 시흥1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최근 저소득 10가구에 연탄 3500장을 전달하고, 관련 시민들을 위로하는 등 추운 겨울에 대비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고 1일 전했다.
이날 연탄이 전달된 연탄의 규모는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등으로 관내 신천동 1가구에 500장, 포동 2가구에 각 300장, 미산동 4가구에 1300장, 무지내동 2가구에 각 300장, 금이동 1가구에 500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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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국제로타리3690지구 시흥1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최근 저소득 10가구에 연탄 3500장을 전달하고, 관련 시민들을 위로하는 등 추운 겨울에 대비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고 1일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종기 지역 대표는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월동준비가 미흡하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돼 서둘러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봉사에 나선 60여 명의 회원들은 연탄 한 장 한 장을 릴레이식으로 직접 해당 가구에 전달,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탄이 전달된 연탄의 규모는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등으로 관내 신천동 1가구에 500장, 포동 2가구에 각 300장, 미산동 4가구에 1300장, 무지내동 2가구에 각 300장, 금이동 1가구에 500장 등이다.
연탄을 전달받은 미산동의 한 어르신은 “에너지바우처(연탄 쿠폰)만으로는 겨울 한철 나기가 버거운데, 이렇게 많은 연탄을 후원해줘 올 겨울은 어느 때보다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삿말을 했다.
연탄 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제가 좋지 않은 탓인지, 예년에 비해 연탄 기부가 줄었다"며 "연탄 한 장 가격은 800원이며, 한 가구가 긴 겨울을 보내려면 1100여 장, 한 달에 200여 장의 연탄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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