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영입 안해?' 토트넘, 또 MF에 집착...'이번엔 우크라 국대'

곽힘찬 2022. 11. 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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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또 미드필더 자원에 집착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루슬란 말리노우스키(아탈란타) 영입을 고려 중이다. 말리노우스키의 계약은 곧 만료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불안한 수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토트넘이 점찍은 자원은 말리노우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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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또 미드필더 자원에 집착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루슬란 말리노우스키(아탈란타) 영입을 고려 중이다. 말리노우스키의 계약은 곧 만료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의 흐름은 그리 좋지 않다. 시즌 초반 순항하던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내리 패배했다. 직전 경기 본머스전에서는 0-2로 끌려가다가 가까스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현재 1위 아스널과 승점 차는 5점. 갈 길이 멀다.

이런 와중에 토트넘은 전력 보강을 고민 중이다. 그런데 수비가 아닌 미드필더 자원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불안한 수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토트넘이 점찍은 자원은 말리노우스키. '스포츠몰'은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말리노우스키는 한때 아탈란타에서 확실한 선발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올 시즌 4번의 리그 선발 출전에 그쳤다. 말리노우스키는 내년 1월부터 보스만 룰이 적용된다"라고 언급했다.

왼발을 사용하는 말리노우스키는 킥 정확도가 높고 슈팅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공격형 미드필더이지만 활발하게 수비에도 가담을 해준다. 하지만 최근엔 경기력 기복이 심해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의 계획에서 멀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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