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반신보, 보증한도 7천억 원으로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관리기관 신용보증기금)은 사업당 최대 신용보증 한도를 5천억 원에서 7천 억원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그간 민자사업의 첨단기술 접목, 원자재 상승 등에 따른 총사업비 증가로 보증지원 한도 상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최근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PF부실 가능성 등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어 민자사업의 '안전판'으로서 산업기반신보 역할도 강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관리기관 신용보증기금)은 사업당 최대 신용보증 한도를 5천억 원에서 7천 억원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대규모 민자 사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이달 1일 시행에 들어갔다.
그간 민자사업의 첨단기술 접목, 원자재 상승 등에 따른 총사업비 증가로 보증지원 한도 상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최근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PF부실 가능성 등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어 민자사업의 '안전판'으로서 산업기반신보 역할도 강조됐다.
이에 정부가 재정 부담 완화와 사업시행자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보증한도 확대를 결정한 것이다.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제 30조에 의거해 설립된 공적 기금으로 신용보증기금이 관리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보증한도 확대는 민간 투자 활성화와 국내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생존자 "맨아래 깔렸다가 운 좋게 살았다"
- "생수 40개가 배달오던데"…연쇄성폭행범 박병화 '두문불출'
- 국가애도기간에 한노총과 술자리 논란 김문수 "난 안 마셔"
- 베트남서 '이태원 참사' 조롱 코스프레?…논란 진실은 "가짜뉴스"
- "세월호의 10대가 이태원의 20대…누적된 트라우마 위험"
- 참사 당일 이태원역, 8만 하차…"이상민 발언과 배치'"
- 윤희근 "읍참마속 각오로 진상규명, 강도 높은 감찰·수사 벌일 것"
- 고개숙인 경찰청장 "현장대응 미흡…철저한 감찰·수사"[영상]
- 5·18민주화운동 당시 무기고서 총기 훔친 60대 재심서 무죄
- 호주인 생존자 "'사전 계획·경찰·비상서비스' 3無…속수무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