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교육에 '이태원 참사' 포함될 듯‥"밀집 안전수칙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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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앞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밀집지역에서의 안전 수칙에 대한 학교 안전교육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개정을 담당하는 집필진에 이태원 참사를 반영하고 좁은 장소에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 수칙 내용을 보강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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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앞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밀집지역에서의 안전 수칙에 대한 학교 안전교육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개정을 담당하는 집필진에 이태원 참사를 반영하고 좁은 장소에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 수칙 내용을 보강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해당 집필진은 내일(2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마련된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은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폭력예방·신변보호, 약물·사이버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다중밀집지역에서의 사고 관련된 내용을 추가되는 것이어서 이번 참사가 하나의 사례로서 교육 자료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표준안 집필 책임자인 오준영 전북 부남초·중 교사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의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을 확대·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훈 기자(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279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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