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 공무원 직소제안’ 우수 제안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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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2022년 공무원 직소제안'의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하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직소제안'은 창의적인 정책, 업무개선 아이디어 등을 시장에게 직접 건의하고, 채택된 제안에 대해 적절하게 보상함으로써 시정발전과 업무혁신을 도모키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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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는‘2022년 공무원 직소제안’의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하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직소제안’은 창의적인 정책, 업무개선 아이디어 등을 시장에게 직접 건의하고, 채택된 제안에 대해 적절하게 보상함으로써 시정발전과 업무혁신을 도모키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직소제안은 스마트행정, 지역경제, 문화관광,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8건이 접수됐다.
심사는 ▷제안업무 담당 부서의 제안 내용 검증(1차) ▷실·국장 심사(2차) ▷시장이 주재하는 최종 발표회(3차)로 진행했으며 ▷금상 1건 ▷은상 1건 ▷동상 3건 ▷노력상 5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금상은 노후·불량건축물의 연면적 합계 요건을 완화하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개정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 제안으로 선정했다. 이 제안은 규제개혁을 통해 주택재개발사업을 활성화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 및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 대전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 등에서 정해진 신용카드로 물건 구매시 통합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대전전통시장 통합마일리지제 도입’ 제안을 선정했으며 동상으로는 ‘대전시민 스마트 건강 식단 관리서비스’ 등 3건의 제안을, 노력상은 ‘대전 핫플레이스 (가칭 엑스포 자유로) ’등 5건의 제안을 선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직소제안이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하고, 시민에게 보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대전시의 강점을 살려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이런 아이디어가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직 전체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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