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자’ 앨버트 푸홀스, 은퇴 서류에 사인

이준호 기자 2022. 11. 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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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자' 앨버트 푸홀스(42)가 은퇴 서류에 서명했다.

푸홀스는 이미 "2022시즌이 끝나고 은퇴하겠다"고 공언했고 마지막 시즌인 올해 1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0과 24홈런, 68타점을 남겼다.

푸홀스는 마지막 시즌에 개인 통산 700홈런(703홈런)을 넘겼다.

푸홀스는 22년 동안 빅리그에서 통산 타율 0.296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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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 : 앨버트 푸홀스. AP 뉴시스

‘강타자’ 앨버트 푸홀스(42)가 은퇴 서류에 서명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전설적인 선수 푸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은퇴 서류에 사인, 빅리그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ML푸홀스가 명예의 전당 투표 대상이 되는 2028년 푸홀스의 명판이 명예의 전당에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푸홀스는 이미 "2022시즌이 끝나고 은퇴하겠다"고 공언했고 마지막 시즌인 올해 1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0과 24홈런, 68타점을 남겼다.

푸홀스는 마지막 시즌에 개인 통산 700홈런(703홈런)을 넘겼다. 배리 본즈(762개), 행크 에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에 이어 푸홀스가 역대 4위다. 푸홀스의 통산 2218타점과 6211루타는 역대 2위이며 2루타 686개는 5위, 안타3384개는 9위다. 푸홀스는 22년 동안 빅리그에서 통산 타율 0.296을 유지했다.

푸홀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10대 시절에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1999년 세인트루이스에 지명됐고 2001년 MLB에 데뷔했다. 내셔널리그(NL) 신인상을 받았으며 3차례 NL 최우수선수(2005, 2008, 2009년)로 선정됐고 11차례 올스타로 뽑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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